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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22

더 배트맨 새로운 캐릭터의 시작 22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 더 배트맨에 대한 감상입니다. 개인적으로 배트맨 시리즈를 너무 좋아하고 특히 다크 나이트 3부작은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히어로 무비라고 하지만 슈퍼파워를 가진 영웅이 아니라 고뇌하고 질문하는 한 명의 인간에 불과한 그런 모습을 그리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더욱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이번에도 시리즈로 나올 것 같은 더 배트맨의 1편 이야기 나눠 볼까요. 1. 로버트 패틴슨의 배트맨 이미 트와일라잇에서 뱀파이어로서 신비한 이미지를 보여준 패틴슨의 배트맨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더구나 종전의 히트를 친 다크나이트 시리즈가 있어서 굉장히 부담이 컸을 텐데 제임스 본드만큼이나 기대하는 사람이 많아서 부담스러울 배트맨에 로버트 패티슨이 낙점되었죠. 영화를 본 결과 패티.. 2022. 7. 7.
스펜서. 자신답게 살기로 결심한 왕세자비의 이야기 1. 스펜서는 어떤 영화인가 전기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으로 알려진 파블로 라라인 감독과 개인적으로 최애 배우 중에 한 명인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영화다. 모두에게 선망받는 왕세자비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진을 찍히는 유명인으로 결국 파파라치들에게 쫓겨 도로 위에서 사망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사람으로 파란만장한 다이애나 스펜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는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 당일, 그리고 그다음 날인 박싱데이 (BOXING DAY) 단 3일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실 다이애나의 삶에 대해서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나오미 왓츠 주연의 다이애나라는 영화도 이미 있는 데다가 다이애나에 관한 영화가 나온다고 했을 때 사람들의 관심은 그녀를 전기 영화로 다루기보다 그녀의 삶 "어.. 2022. 7. 6.
부모님과 추억 공유 가능한 개봉 영화 탑건과 탑 건 매버릭 1. 36년 만의 귀환 무려 1986년 작품이 36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지금은 톰 아저씨라고 부르지만 탑 건 1의 톰 크루즈는 정말 세상에 이렇게 잘 생긴 사람이 있나! 감탄할만한 인물이었다. 호불호를 떠나 "잘생겼다"는 팩트만큼은 누구나 인정할만한 톰 크루즈의 리즈 시절의 미모를 볼 수 있다. 탑 건 1은 냉전 시절에 소련의 지원을 받는 어떤 국가와의 교전을 다룬 영화로 지금의 탐 크루즈를 있게 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멋진 항공점퍼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며 시원한 항공 액션신을 보여주는 톰 쿠르즈를 따라 항공점퍼가 유행하던 시절이기도 하다.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 캘리 맥길리스와의 로맨스, 전투에 함께 하는 전우들과의 전우애를 다루면서 그 시대만의 감성을 듬뿍 담은 이 영화가 속편으로 돌아.. 2022. 7. 6.
크리스마스엔 러브 액츄얼리! 1. 나 홀로 집에는 가라! 크리스마스에는 "나 홀로 집에"가 불변의 법칙이지만 봐도 너무 봤다. 개봉했을 때부터 봤으니까 그러니까 내 나이가.. 그런 우리에게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줄 영화가 2003년 등장했으니 그것은 바로 "러브 액츄얼리!"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인 영국 영화 제작사 워킹 타이틀이 작정하고 크리스마스를 노리고 만든 영화다. 연출은 '노팅힐'과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연출한 리터드 커티스. 연출한 영화의 제목을 보니 느낌이 벌써 온다. 사랑스럽고 로맨틱하고 위트있는 장르일 것임이 분명하다. 우리나라에서도 물론 흥행하였고 2015년에도, 2017년에도 재개봉할 만큼 오래도록 사랑을 받는 영화다. 특히 스케치북을 넘기면서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은 전설이 되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프러포즈할.. 2022.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