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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4

퀵 앤 데드 줄거리와 감상평 퀵 앤 데드는 디모데 후서 2장 4절의 "빠른 자와 죽은 자"라는 구절을 모티브로 만든 서부 영화이다. 헤롯이 주도하는 미국의 변방 마을에 말을 타고 온 더 레이디(the lady)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결투 대회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1. 퀵 앤 데드의 대략의 줄거리 다음은 대략의 줄거리다. 때는 1881년, 이름은 없고 "더 레이디"라고만 알려진 여자가 헤롯이 통치하는 서부의 한 마을에 도착한다. 리뎀션이라는 이름의 마을은 끔찍한 통치자 헤롯에 의해 오랜 시간 고통받고 있었다. 헤롯은 마을 주민들이 버는 돈의 대부분을 착취하고 있었고, 모든 악당들을 동원해 마을을 지배하고 있었다. 헤롯은 자신의 적이 될만한 실력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일 년에 한 번.. 2022. 7. 12.
부모님과 추억 공유 가능한 개봉 영화 탑건과 탑 건 매버릭 1. 36년 만의 귀환 무려 1986년 작품이 36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지금은 톰 아저씨라고 부르지만 탑 건 1의 톰 크루즈는 정말 세상에 이렇게 잘 생긴 사람이 있나! 감탄할만한 인물이었다. 호불호를 떠나 "잘생겼다"는 팩트만큼은 누구나 인정할만한 톰 크루즈의 리즈 시절의 미모를 볼 수 있다. 탑 건 1은 냉전 시절에 소련의 지원을 받는 어떤 국가와의 교전을 다룬 영화로 지금의 탐 크루즈를 있게 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멋진 항공점퍼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며 시원한 항공 액션신을 보여주는 톰 쿠르즈를 따라 항공점퍼가 유행하던 시절이기도 하다.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 캘리 맥길리스와의 로맨스, 전투에 함께 하는 전우들과의 전우애를 다루면서 그 시대만의 감성을 듬뿍 담은 이 영화가 속편으로 돌아.. 2022. 7. 6.
키아라 나이틀리 주연의 오만관 편견 1.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영화는 이미 드라마, 또 다른 영화로 나와 있지만 오늘 이야기 나눌 영화는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오만과 편견이다. 많은 사람들이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의 키이라 나이틀리의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나는 오만과 편견이나 안나 카레니나, 어톤먼트 같은 영화가 먼저 떠오른다. 앤 해서웨이나 카메론 디아즈 같은 달걀형의 전형적인 미녀 스타일이 아니라 시대극이나 비긴 어게인 같은 음악영화에도 잘 어울리는,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가진 그런 매력이 있는 그런 배우다. 아마도 그녀의 광대 때문일 것 같다. 표정이나 말투도 전형적인 여배우의 그것과 달라서 그녀가 연기한 엘리자베스가 고전의 캐릭터를 연기하지만 현대적이고 지적인, 그 시대의.. 2022. 6. 22.
노다메 칸타빌레 Vol.1 어려운 클래식마저 귀엽고 사랑스럽게 1.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만화원작과 드라마 니노미야 도모코가 그린 일본의 만화로 시작해 드라마로, 그리고 영화로 확대된 케이스다.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클래식 붐을 일으켰던 극장판 2부작의 전편이 노다메 칸타빌레 Vol.1. 참고로 드라마와 영화가 한국에서도 크게 흥행해서 한국에서도 “내일도 칸타빌레”라는 제목으로 드라마가 방영되었으나 혹평을 받았다. 필자도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을 “오라방”이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알고 아예 시청을 시작하지 못했는데 역시나 여려 면에서 혹평을 받고 막을 내렸다. 일본의 원작자인 니노미야 토모코 작가는 트위터에 "한국판 노다메, 방 넓다!"라는 글을 게재했는데 이것은 작가가 '내일도 칸타빌레' 예고편을 보고 남긴 글로, 여주인공인 설내일(.. 2022.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