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토피아1 더 랍스터 무엇이 정상일까 1. 요르고스 란티모 감독의 또 하나의 독창적인 상상 2015년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더 랍스터"는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블랙 코미디 영화다. 감독이 '송곳니'의 요르고스 란티모스이기 때문에 짐작은 할 수 있지만 감독 특유의 기괴하고 불편할 수 있는 설정들이 있다. 하지만 정말 독창적이다. 많은 것을 생각해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예상보다 많은 5만 관객을 동원해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랍스터를 안고 있는 포스터도 특이하다. 이 감독의 포스터들은 모두 미니멀하고 세련되었다. 랍스터는 무엇을 의미할까. 2. 커플이 되어야만 인간으로 살 수 있는 미래 부인에게 버림받은 데이비드는 짝이 없는 사람들이 가는 호텔에 입소한다. 미래 도시에서는 짝이 없으면 커플을 매칭 해주는 호텔로 들.. 2022.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