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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힐 백번을 봐도 사랑스러운 줄리아 로버츠의 미소

by 여행가자, 지금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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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런던을 배경으로 하는 미국 영화 

1999년 개봉한 미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각본은 리처드 커티스가, 영화는 던컨 켄워시가 제작했다.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가 주연으로 출연했고, 리스 아이판스, 엠마 챔버스가 출연했다. 이 이야기는 런던의 서점에서 일하는 남자와 우연히 그의 가게로 들어온 미국의 유명한 여배우의 로맨스에 관한 것이다. 노팅힐은 비평가들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역대 영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었다. 그 해 골든 글로브상 뮤지컬 코미디 영화상 후보에 올랐고, 로버츠와 그랜트도 후보에 올랐으며, BAFTA에 두 번 지명되었다. 영화음반은 영국 코미디상과 영국 사운드트랙상을 수상했다. 

 

2. 런던 노팅힐의 파란 대문 

윌리엄 대커는 런던 노팅 힐에서 여행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혼한 윌은 괴짜인 스파이크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 유명한 헐리우드 여배우 안나 스콧이 가게에 들어오고 책을 구입하며 잠시 대화를 나눈다. 대커의 어리숙하면서도 위트 있는 언변이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듯하다. 그녀가 떠난 직후, 주스를 사러 갔던 윌은 길모퉁이를 돌다가 그녀와 부딪치고 그녀의 셔츠에 주스를 쏟는다. 그는 안나가 깨끗한 셔츠로 갈아입을 있도록 건너편에 있는 그의 집으로 데려간다. 집이 유명한 노팅힐의 파란색 대문집이다. 영화가 히트를 , 대문은 너무나 유명한 관광지가 된다. 떠나면서 그녀는, 충동적으로 그에게 키스한다.

안나는 영화 인터뷰를 하는 리츠 호텔에 그를 초대한다. 대커는 도착하자마자 기자로 오해를 받아 그녀의 영화를 소개하기 위한 기자 회견장으로 안내된다. 질문을 받자 그는 얼떨결에 Horse & Hound 잡지의 기자라고 말한다. 곳곳에 엉성하고 엉뚱한 대커의 매력이 보이는 장면들이다. 안나는 그날 저녁 윌리엄의 여동생 생일 파티에 윌리엄의 데이트 상대가 되어 함께 간다. 대커의 친구들은 매우 놀랐지만 여배우 같지 않게   그녀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 사람은 산책을 하다 근처 공원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안나는 다시 윌과 키스를 한다.

다음날 대커와 데이트를 안나는 윌을 호텔 방으로 초대하지만, 안나의 남자친구인 제프 킹이 갑자기 미국에서 오는 바람에 재빨리 자리를 떠난다. 이후 6개월 동안 윌의 친구들은 윌을 위해 일련의 데이트를 준비하지만, 윌은 안나를 잊을 수가 없다.

 

어느 , 안나가 스캔들을 피해 윌의 집에 갑자기 나타난다. 그녀는 갈곳이 없다고 말하고 킹과의 관계는 끝났다고 말한다. 그들은 공통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윌이 그린 마르크 샤갈의 그림 라마리(La Mariee)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그들은 그날 사랑을 나눈다. 다음날 아침, 스파이크의 제보를 받은 파파라치가 집을 포위하고 현관에서 , 안나, 그리고 반쯤 차려 입은 스파이크의 사진이 찍히게 된다. 화가 안나는 윌을 비난하고 떠난다.

여러 번의 계절이 지나가고 윌은 비참하게 지내고 있다. 그가 제안했던 헨리 제임스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를 찍는 다는 소식을 듣고 윌은 희망을 가지고 예고 없이 촬영장을 방문한다. 그녀는 그에게 촬영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지만, 그녀가 다른 배우에게 자신을 무시하는 듯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자리를 떠난다. 다음 안나는 포장된 액자를 가지고 서점에 온다. 윌은 그녀가 다른 배우에게 자신에 대해 말한 것을 우연히 들었다고 말한다. 안나는 단지 신의 사생활을 말하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고 설명한다. 안나는 윌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자신도 그저 사랑받기 원하는 명의 여자라고 말한다. 윌은 그녀가 다시 그를 떠난다면 너무 상처받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녀의 제안을 거절한다.

윌은 안나가 선물한 샤갈의 오리지널 그림을 들고 친구들과 여동생을 만난다. 그들은 스파이크가 도착해서 그를 바보라고 부를 때까지 안나에 대한 그의 결정을 건성으로 지지한다. 윌은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모두 함께 사보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안나를 찾기 위해 달려간다. 그녀가 그날 영국을 떠난다고 발표했을 윌이 가까스로 도착한다.

기자가 윌의 아파트에서 찍힌 당황스러운 사진들에 대해 물었고, 안나는 그들이 단지 친구일 뿐이라고 말한다. 윌은 다시 기자 행세를 하며 그녀에게 만약 대커가 그녀에게 자신의 실수가 바보 같았고 용서를 빈다면 다시 친구 이상의 존재가 되는 것을 고려하겠느냐고 묻는다. 그녀는 미소 지으며 다른 기자에게 영국에 얼마나 오래 머물 계획인지 다시 물어 보라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웃으며 "영원히" 라고 대답한다. 기자들은 환호하고 사방에서 플래시가 터진다.

안나와 윌은 결혼했고 안나는 임신을 해서 데이트 방문했던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영화가 끝난다.

 

 3. 소박하고 사랑스러운 작은 판타지를 원한다면 

노팅힐은 아마도 내가 가장 많이 본 영화일 것이다. 열 번도 더 본 것 같다. 언제 보아도 기분 좋고 사랑스럽다.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의 리즈 시절일 뿐 아니라 로맨틱 코미디 번성의 시대의 정점인 영화다. 

영화의 배경이 된 포토벨로 거리에 직접 가보았을  때 사실 별거 없었지만 런던의 느낌과 영국 영어 그리고

말장난 같은 위트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 재미있을 영화다. 줄리아 로버트는 정말 대스타이면서도 동시에 소박한 사랑을 원하는 소탈한 사랑스러움을 안나 그 자체가 되어 표현하였고 정말 안나라는 스타와 사랑에 빠지는 것 같은, 판타지임에도 정말 일어날 것 같은 개연성을 부여하는 연기를 했다. 정말 사랑스러운 영화다. 

우울할  때, 나라는 사람에 대한 자존감이 낮아지고 현실이 지긋지긋할 때, 작은 판타지를 원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노팅힐을 추천한다. 영화를 보고 난 이후 오늘 하루만은 사랑스러운 하루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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